스파게티, 라면, 케첩

스파게티 한 그릇으로 시작된 ‘사업DNA’ 수제도시락 전문점 ‘39℃락’ 이상민(38·경험거래소 별칭 베리굿맨) 대표. 2011년 11월 부산 대연동 주택가, 6평 남짓한 공간을 빌려 ‘39℃락’을 창업합니다. 자본금 200만원에 대출 2000만원을 얹어 시작한 수제도시락 전문점은 월평균 매출 최대 9000만원(2019년 본점 기준)에 달합니다. 해마다 가파른 매출 상승,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창업 6년차인 2017년엔 초기 임차한 6평을 포함, 주변 98평(15억원 상당)....

‘많이’가 아니라 ‘오래’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경기도 어렵고 장사가 안 된다고 하루에도 수 만 명씩 문을 닫는다는 신문기사나 방송을 보면서도 창업을 하는 것은 무슨 현상인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가? 상식적으로 보면 어려운 상황은 피하는 것이 정답인데, 왜 그럴까? 어쩌면 이것이 창업의 딜레마일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실패하더라도 나는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장사가 안 되는 점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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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 진정한 대안인가?

창직은 새로운 직업 또는 직무를 만드는 것을 뜻하지요. 한국고용정보원은 창직 과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①창조적 아이디어와 활동 ②개인의 지식· 기술·능력·흥미·적성 반영 ③지속적 수익 창출 ④지속가능한 새로운 직업 발굴 ⑤스스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진입. 설명은 쉽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그 강점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

자식, 노후보험인가?

“저는 금년 나이 62세입니다. 기업과 용역계약을 맺고 오늘처럼 운전을 해서 월150만원 정도를 법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을 월50만원 정도 받습니다. 아내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약간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빚은 없고 부부 모두 건강하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재산으로는 시가 2억8000만원 정도 되는 아파트 한 채가 있습니다. 딸, 아들 하나씩인데, 딸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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