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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후: 2019-08-07
가끔 전문가의 손을 빌려라!

나는 늘 궁금했다. 서울에서 공부하던 시절 가끔 기차를 타고 고향을 오가던 때의 일이다. 기차역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보면 나이 듬직한 검수원이 한 뼘 남짓 조그마한 망치 하나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기심 가득했던 학생 마음에 별별 생각과 상상이 다 들었다. 큰 덩치의 기차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난감 같은 작은 망치로 뭘....

4명 중 3명이 망하는 창업

혹시 창업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창업하는 사람 4명 중 3명은 망하고, 1명만 살아남는다는 통계가 나왔죠. 정확히, 2016년 기준 창업 110만건, 폐업 83만건, 생존율은 23.7%였습니다.   이렇게 힘든 창업을 왜 하는 것일까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조사한 바로는 창업자 10명 중 8명(82.6%)은 생계를 위한 다른 대안이 없어서 창업한다고 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창업하는 것이죠.   그런데, 새롭게 창업하는....

스파게티, 라면, 케첩

스파게티 한 그릇으로 시작된 ‘사업DNA’ 수제도시락 전문점 ‘39℃락’ 이상민(38·경험거래소 별칭 베리굿맨) 대표. 2011년 11월 부산 대연동 주택가, 6평 남짓한 공간을 빌려 ‘39℃락’을 창업합니다. 자본금 200만원에 대출 2000만원을 얹어 시작한 수제도시락 전문점은 월평균 매출 최대 9000만원(2019년 본점 기준)에 달합니다. 해마다 가파른 매출 상승, 그야말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창업 6년차인 2017년엔 초기 임차한 6평을 포함, 주변 98평(15억원 상당)....

리모트워크(remote-work)

# 긱 이코노미# 디지털 노마드의 진화# 정착 대신 이동, 소유 대신 공유# 뛰어난 인재 공유# 연결될 의무# 밀레니얼이 선호# 사회문제 해결 순기능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업무 방식 ‘리모트워크’가 새로운 업무 형태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집이든 공유 오피스든 인터넷 망이 잘 갖춰진 해외든 상관없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많이’가 아니라 ‘오래’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경기도 어렵고 장사가 안 된다고 하루에도 수 만 명씩 문을 닫는다는 신문기사나 방송을 보면서도 창업을 하는 것은 무슨 현상인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가? 상식적으로 보면 어려운 상황은 피하는 것이 정답인데, 왜 그럴까? 어쩌면 이것이 창업의 딜레마일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이 실패하더라도 나는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장사가 안 되는 점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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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직, 진정한 대안인가?

창직은 새로운 직업 또는 직무를 만드는 것을 뜻하지요. 한국고용정보원은 창직 과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①창조적 아이디어와 활동 ②개인의 지식· 기술·능력·흥미·적성 반영 ③지속적 수익 창출 ④지속가능한 새로운 직업 발굴 ⑤스스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진입. 설명은 쉽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그 강점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

자식, 노후보험인가?

“저는 금년 나이 62세입니다. 기업과 용역계약을 맺고 오늘처럼 운전을 해서 월150만원 정도를 법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을 월50만원 정도 받습니다. 아내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약간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빚은 없고 부부 모두 건강하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재산으로는 시가 2억8000만원 정도 되는 아파트 한 채가 있습니다. 딸, 아들 하나씩인데, 딸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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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세대갈등?

나이든 사람은 젊은사람 일자리를 빼았는가 “고령층 고용이 늘어나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이 사상 최대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40대의 취업률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고는 해도, 50대 이상 취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부에서 이른바 ‘일자리 세대갈등론’을 주장합니다.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겁니다.  먼저, 고령층이 청년층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은 주로 젊은이들의 몫이었습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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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긱”이다(2)

대세가 되고 있는 긱이코노미(gig-economy) 온디맨드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온디맨드 서비스에 의해 요구되는 노동수요가 함께 증가하며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새로운 노동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긱 이코노미’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인력을 고용하는 형태로, 과거에는 각종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를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디맨드 경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단기 계약을 맺고 노동력(서비스)을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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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Gig”이다(1)

대세가 되고 있는 긱이코노미(gig-economy)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각종 물품이나 서비스가 모바일 네트워크 또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즉각 제공되는 주문형 서비스인 온디맨드(On-Demand) 경제가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온디맨드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온디맨드 서비스에 의해 요구되는 노동수요가 함께 증가하며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새로운 노동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긱 이코노미’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인력을 고용하는 형태로,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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