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지금도 버스가 9대 밖에 들어오지 않는 촌에서 태어나 놀만큼 놀았습니다. 특전사 하사관으로 7년 근무하며 뒤늦게 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경야독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 호텔경영,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호텔 연회코디, 소플리에/바텐데로 일했습니다. 말 그대로 낮에는 학교 다니고 밤에는 일하는 생활이 1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10년이 지나니 실력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에 자리한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4년제 대학교수로서 남들이 부러워할 호사도 누려봤습니다. 와인이나 커피를 포함한 외식창업, 외식경영 관련해서는 나름 책 좀 봤고, 책 좀 썼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도전을 너무 하고 싶어 2017년 1월, 브런치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대학교는 겸임교수로 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호점을 오픈하고 나름 고객분들 줄도 세워봤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나 2호점도 오픈했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대전에서 3호점을 오픈했습니다. 현재, 스터디카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식업 또는 외식경영인 제가 인테리어업도 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창업자들에게 매장은 꿈입니다. 생활터전입니다. 그런데, 처음 브런치 카페를 창업하면서 악덕 인테리어 업자를 만났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습니다.
그래서 창업자들에게 상처주지 않는 인테리어업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공사가 끝나도 평생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독학으로 인테리어 공부하고 목공, 용접, 타일 시공도 직접 배웠습니다. 사람들이 “저건 교수야? 목수야?” 의아해 할 정도였지요.
2019년 1월, 2개의 사업체 영업신고를 했습니다.
모두가 안락한 삶을 만들어 가는 기업 CL.com, 그리고 쾌할하고 행복한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CH-housing.
저의 이력이 말해주듯, 이론과 실무로 단단히 다져진 외식업/외식경영 전문가입니다.
탄탄한 이론적 배경과 오랜 현장경험을 토대로 외식/음식창업과 관련한 핵심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겠습니다.